몸에 닿기만 해도 화상이?..화상벌레 공포 확산

몸에 닿기만 해도 화상이?..화상벌레 공포 확산

기사승인 2019-10-04 07:56:43

화상벌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9일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국내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화상벌레가 발견된 가운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곤충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딱지개미반날개.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서 피부 접촉만으로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화상벌레'라고 불린다.

화상벌레에 접촉할 경우 비눗물로 깨끗히 씻은 뒤 병원에 가야한다. 

화상벌레 유입 경로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현재 해당 학교와 보건당국은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이 벌레가 외국인 학생들이 들어오면서 유입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