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2019 함양선비문화축제’ 12일 개막

[여기어때]‘2019 함양선비문화축제’ 12일 개막

기사승인 2019-10-04 15:19:01



‘2019 함양선비문화축제’가 오는 12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다볕자연연수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 축제는 선비의 고장 함양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농월정에서 다볕자연연수원까지 6㎞ 구간을 걷는 선비탐방로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산삼마스크팩, 수제천연비누, 생수, 주먹밥 등을 무료로 준다.

낮 12시부터는 다볕자연연수원에서 선비문화축제의 본격적인 막이 올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이 선보인다.

오후 2시 2층 세미나실에서는 90세 방랑인문학자 박상설옹의 ‘방랑자의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문화행사로 ‘버드리’ 난타 공연, ‘미인’ 국악 퓨전 공연 등이 열린다.

또 한석봉 글쓰고 떡썰기 대회, 전통놀이 체험, 회화나무 묘목 나누기, 불로장생 산삼막걸리 나누기 등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축제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들어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함양에서 열리는 선비문화축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선비문화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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