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위생수준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업소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이며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 또는 군 외식업지부를 통해 접수한 뒤 현지 조사와 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모범업소를 결정한다.

아울러 기존 모범업소 45곳에 대해서도 음식문화개선 이행 여부, 위생상태 등을 평가해 85점 이상에 한해서 재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지원 보조사업 가점 부여,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범업소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