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국‧도비 31억원 확보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국‧도비 31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10-15 18:16:38



경남 거제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사업의 정부지원 및 지방이양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장공약 사업의 하나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학교‧공공기관‧군부대‧기업체 등에 공급하고 소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이 센터는 35억원(도비 23억원, 시비 12억원)을 들여 거제면 서정리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부지 내 지상 2층 건물, 연면적 2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020년부터 2년 간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농산물 안전출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복합산업 중 유자와 죽순을 활용한 6차 산업 가공공장 신축 사업비 3억원도 확보한 상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보와 소득향상으로 지역 순환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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