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옛 연인 故 설리 추모 “추억들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

최자, 옛 연인 故 설리 추모 “추억들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

기사승인 2019-10-16 16:23:29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과거 연인이었던 설리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최자는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라며 “무척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설리와 최자는 2013년 9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져 부인했으나.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둘의 스티커 사진이 나오자 2014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2년 7개월 만인 2017년 3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양 측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누리꾼은 최자의 SMS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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