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11 사전예약 18일부터 시작

이통3사, 아이폰11 사전예약 18일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9-10-17 10:19:59

이동통신3사가 18일부터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5일 정식 출시한다. 애플워치5와 7세대 아이패드는 예약판매 없이 각각 25일과 21일 정식 출시한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경우 아이폰 11은 64GB∙128GB∙256GB,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64GB∙256GB∙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11은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레드 등 6가지 색상으로,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SKT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 시 통신요금·할부금 할인 혜택을 통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T안심보상’을 통해 사용 중이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할인폭이 더 늘어난다. 특히 SK텔레콤 대리점 또는 지점에 직접 반납 시 추가 혜택으로 ▲3개월 내 국제전화 100분 무료 ▲6개월 내 최대 10만원 파손 보상 ▲9개월 내 동급 중고폰 재구매 보장 등 ‘T안심보상플러스369’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1 시리즈를 구매하는 1020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0월 25일부터 11일간 총 1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T아이폰케어(파손형)’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는 1020 고객은 ‘0한동’ 앱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T월드다이렉트’와 ‘11번가’를 통해 예약구매한 고객에게도 추가 사은품과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친환경 포장 박스인 ‘에코 패키지’도 처음 선보인다. 기존 패키지보다 포장 부피를 최소화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모든 소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KT도 오는 18일부터 케이티샵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아이폰11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참여고객 55명을 초청해 25일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개통행사를 연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KT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또 아이폰11 출시에 맞춰 아이폰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아이폰11 슈퍼체인지'와 렌털 프로그램인 '아이폰11 슈퍼렌탈'을 새롭게 선보인다.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7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여기오지', 중고폰 익일 현금 보상 서비스 '중고폰 보상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도 오는 18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 Shop'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플러스는 신형 아이폰 예약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세대 에어팟를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식 U+Shop을 통해 예약가입 후 구매하면 ▲모토로라 Verve bud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카카오 에어팟2 실리콘 케이스, 동시충전 케이블, 파우치 등 애플 액세서리 세트 ▲파우트 HANDS3 고속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프리디 플렉스 고속 무선충전패드 ▲엘라고 M2 스마트폰 거치대 등 5종 중 택 1종을 증정한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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