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 일자리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22, 2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3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들 박람회는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비(재)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84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160여개 업체에 대한 채용정보는 현장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가상․증강현실 체험, 인공지능 모의면접 등 4차 산업기업 체험, 홍보관 및 취업 채용관 등을 통해 청년 미취업자들이 일자리를 물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 상담존, 전역군인 취․창업지원 등의 부스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등의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부대행사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그우먼이자 요리연구가인 팽현숙의 ‘14번의 실패 끝에 찾아온 성공’ 주제의 명사특강이 열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시 관심사인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홍보관을 소개하며 구인·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와 함께하는, 중부권 최고의 취·창업 일자리 종합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