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오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대설 한파 사전대비 기간 운영

전북도, 오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대설 한파 사전대비 기간 운영

기사승인 2019-10-25 17:19:07

전북도는 오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나선다. 

먼저 이번 사전대비 기간에 피해우려시설과 지역에 대해서 조사하고, 제설대응을 위한 자재와 장비 확보는 물론 유관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장 밀착형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위험강설 맞춤형 기상청 문자와 CC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정확한 상황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물 175개소,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28개소, 해안가 위험지역 19개소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과 시설을 조사해 위험요인은 사전 제거하고 담당공무원 및 이·통장 등을 복수 지정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파에 대비해서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재난도우미와 매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폭설 및 한파뿐만 아니라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평소 세심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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