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문 변호사와 YTN 김선영 아나운서가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백 변호사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에요"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9개월의 비밀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변호사다.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2018년)을 비롯해 '사사건건' '사건파일24시' '심층이슈 더팩트' '사건반장' 등 YTN과 종편채널 뉴스프로그램 고정패널로 활약 중이다.
김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 창' '뉴스 Q' 'YTN 뉴스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를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