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단풍이 농익어 화려함을 더하면서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 56번 국도에 위치한 하뱃재 (해발 560m) 정상 주위로 형형색색의 가을이 곱게 내려앉았습니다. 차창 밖으로 스치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 그림도 아름답지만 드론을 높이 띄어 하늘에서 내려다 본 풍경도 뱀처럼 휘어진 도로와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