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11월 5일까지 공모한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센터와 17개 시도에서 지역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처음 지정된 경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오는 12월 위탁계약이 종료된다.
공모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발달장애 관련 정책 담당자 및 복지·행정업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지정할 계획이다.
김상우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기반시설”이라면서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춘 우수한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