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 개장…대도시직매장 전국 1호점

경남농협,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 개장…대도시직매장 전국 1호점

기사승인 2019-10-29 15:18:01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9일 경남농협 1층에서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 개장식들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원석 농협경제대표, 허만영 창원시 부시장, 강태룡 센트럴 그룹회장, 강호동 박재종 농협중앙회이사, 김문규 aT경남지역본부장, 정태호 경상남도 유통과장, 류재하 출하농업인대표 등 관계자와 관내 지역농축협 조합장 13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지역 영세소농의 소득증대와 대도시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창원시와 농협이 각각 재원을 협력부담해 추진한 대도시직매장 전국 1호점이다.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경남지역에 운영중인 로컬푸드 직매장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수농산물과 가공품 교류, 출하농업인 통합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내에는 개방형 농가공동작업장이 마련돼 출하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로컬푸드 홍보관과 출하농업인이 직접 그린 경남의 농산물 갤러리가 마련돼 있는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볼 거리를 제공한다.

하명곤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경남의 우수 가공품을 발굴, 상품화해 경남관내 로컬푸드 매장간 배송허브기지 역할을 이행할 예정이다"며 "로컬푸드 신선농산물의 가치를 도시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경남의 도시지역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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