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도 지역 8개 중·고등 또래상담자 100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또래상담자 간 사례 및 상담 비법 교환, 소통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라는 주제로 특강 등 또래상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또래상담자들은 “소통에 중요성을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친구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며 “친구와 소통이 되지 않아 싸운 적이 많아 힘들었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실마리를 풀게 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이정국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같은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을 돕는 또래상담자들이야말로 청도군 청소년복지에 선봉장들이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활동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