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이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2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은 15%·18.4%(전국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각각 0.7%·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첫 회 6.3%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률 2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올해 KBS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20%의 벽을 넘은 것은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뿐이다.
이날 오후 9시 방송한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9%·3.3%의 시청률을 보였다. 오후 10시 방송한 SBS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는 3.8%·4.0%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