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이 램프증후군의 뜻을 듣고 "전세계를 위해 기도한 적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멤버들이 램프증후군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출제된 마지막 문제는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램프 증후군은 무엇인가?'였다.

이를 들은 선우선은 "요즘의 현대 병이니까 이기적 병"이라며 "내 안에서만 내 안의 램프가 켜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정답은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이라고 정답을 밝혔다. 그러면서 "요술램프의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우선은 "그래서 나는 전세계를 위해 기도를 한 적이 있다. 지구가 갑자기 녹아서 빙하시대가 올까 봐"라면서 "지금은 많이 내려놨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