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주차된 승합차 불, 마을회관까지 번졌으나 인명피해 없어

강진서 주차된 승합차 불, 마을회관까지 번졌으나 인명피해 없어

기사승인 2019-11-03 11:45:06

전남 강진의 한 마을회관 앞에 세워둔 25인승 승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마을회관까지 번지면서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3분께 강진군 성전면 한 마을회관 앞에서 주차한 25인승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마을회관으로 옮겨붙어 회관 내부 40㎡와 집기류 등 5천7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마을회관에는 주민 2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진=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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