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세안 갈라만찬서 아베와 4개월만에 인사

문 대통령, 아세안 갈라만찬서 아베와 4개월만에 인사

문 대통령, 아세안 갈라만찬서 아베와 4개월만에 인사

기사승인 2019-11-04 07:16:51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알베 신조 일본 총리와 4개월 만에 조우했다.

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후 갈라 만찬에 참석해 아베 총리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단체사진 촬영 시 같은 줄에 선 아베 총리 내외와 악수를 하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만난 것은 지난 6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8초간 악수와 함께 인사한 뒤로 4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이번 태국 방문 기간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는 한일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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