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의장 , 태풍 ‘미탁’ 재난구호금 전달

장경식 의장 , 태풍 ‘미탁’ 재난구호금 전달

기사승인 2019-11-04 17:38:36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4일 오후 2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보내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에 전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원하는 이번 재난구호금은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9차 임시회’에서 가결돼 이뤄졌다. 

구호금은 지난 10월 2일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1천만원)과 전남(500만원), 강원 3곳(1천만원)에 각각 전달됐다. 

장경식 의장은 구호금을 전달하면서 “동해안 주민들의 피해가 심하다.  울진은 탈원전 계획으로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가 중단돼 지역경기가 바닥인데 태풍피해까지 더해졌고, 영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풍피해가 극심하며 포항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와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구호금은 금액보다 17개 광역의회가 지역의 피해와 아픔을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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