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인증 뱃지 동시 획득

경북도, 전국 최초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인증 뱃지 동시 획득

기사승인 2019-11-05 11:25:15

경북도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인증 뱃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인증 뱃지는 일정 자격을 갖춘 공공기관, 단체,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페이지의 완성도, 정책 준수, 대중의 관심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측의 인증을 통해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와대, 대한민국 정부, 중앙부처 및 유명 브랜드가 파란색 인증 뱃지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북도가 최초다.

특히 지난 10월 말로 기존 회색 인증 뱃지 제도가 폐지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두 개 채널 모두 인증 뱃지를 보유한건 경북도가 유일하다. 

한편, 경북도 페이스북은 2011년 5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9월 좋아요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인스타그램은 현재 2만3천여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동시 인증은 그만큼 콘텐츠의 질적, 양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앞선 콘텐츠를 통해서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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