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10월 중앙공모에 1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79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47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65억원 등 12개 사업이다. 

이로써 전북도는 올해 10월까지 총 120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34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36억원 대비 1,309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전북도는 오는 11월에도 7개 사업에 국비 34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예산확보 전쟁이 시작된 현재 시점에서 국회를 상대로 주요사업의 삭감 방지 및 추가 증액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지방재정에 도움이 되고 도민에게 필요한 의미 있는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정치권과 연계,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