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남다른 유전자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하승진-김화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221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하승진은 유전자부터 남달랐다. 하승진의 아버지는 205cm, 누나는 202cm로 장신 가족이었던 것.
하승진은 아버지와 누나도 농구선수였다고 밝혔다.
또 장모님과 함께 사는 동안 아내의 제안으로 친가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때 장모님도 같이 와 한지붕 아래 사돈이 모두 모여 살게 되었다는 기묘한 관계를 드러냈다.
하승진의 미모의 아내도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승진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친구가 경기를 보러 왔는데 여자를 데리고 왔더라. 그런데 그 여자가 너무 괜찮았다. 저 여자를 꼭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에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하승진은 "5주 동안 수요일에만 연락을 했다. 6주째가 돼서 연락을 안 하니까 전화가 오더라.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애 스킬을 고백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