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마약류취급자 대상 오남용 방지교육 실시

안양시, 마약류취급자 대상 오남용 방지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9-11-06 16:04:27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5일 마약류취급자 대상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신경순 의약관리팀장은 이날 PPT 자료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사와 약사, 마약류 도매업자 등 50여명에게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과 마약류 계도기간이 종료됐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 마약류 취급자들이 보고해야 할 마약관리 실무와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오남용 방지 및 철저한 취급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프로포폴의 오남용 및 관리부주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불법적인 마약류 사용 등이 이슈화되면서 마약류 취급관리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의 유통과 사용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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