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6일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1차 회의를 가졌다.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은 시가 공약추진 현황을 시민들에게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한 것으로, 매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참여 하에 만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성,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한 ARS 방식을 통해 공감평가단을 무작위 선발했다.
공감평가단은 공약조정 안건과 공약이행실적을 확인하고, 실천계획을 조정하거나 최종 확정을 위한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회의는 2차(11.20), 3차(12.4)에 걸쳐 총 두 차례가 더 진행 될 예정이다.
이강창 부시장은 “공약이행은 시민의 소통과 더불어 이뤄져야 한다”며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시민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