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광주 풍향 재개발사업 수주 外 인니 건설기능인력 양성

포스코건설, 광주 풍향 재개발사업 수주 外 인니 건설기능인력 양성

기사승인 2019-11-11 13:24:16

포스코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또 포스코건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지기도 했다.

◇광주 풍향 재개발사업 수주=포스코건설이 최근 8500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58명 중 501명(52%)의 표를 받았다.

광주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일원의 15만2317㎡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477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이번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가구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서 건설기능인력 양성=또 포스코건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지기도 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를 개설하고, 2개월에 걸쳐 전기·설비·조적·용접·안전 분야의 초급건설기능인력 100명을 배출했다.

교육수료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자카르타에서 시공 중인 주상복합빌딩사업인 라자왈리 플레이스 현장에 취업해 건설기능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1330억원에 수주한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의 옛 포시즌 호텔을 개축하고, 55층 아파트 1개동과 27층 오피스 1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내년 9월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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