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 행사 가져

경북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 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9-11-13 16:19:50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 행사를 가졌다.

‘잔반 없는 날’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단은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누구나 좋아하는 김밥, 떡볶이와 어묵탕 등 분식 종류로 이뤄졌으며, 자율배식으로 제공했다.

특히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친 직원에게는 추억의 뽑기 쿠폰으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행사 실시해 호응도를 높였다.

경북교육청 박진우 총무과장은 “잔반 없는 날 행사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직원들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즐거움으로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잔반 없는 날 행사를 매달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구내식당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량은 연간 20톤으로 처리 비용만 연간 50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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