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32)의 남동생이 사망했다.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박하선 동생 A씨가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A씨의 발인식은 이날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박하선의 남편 류수영 등을 비롯해 가족과 동료, 지인들이 참석했다.
앞서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방송에서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라며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는데 (경찰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아줘 동생이 멀리 안 가고 찾을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하선은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이후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출연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