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극 ‘날 녹여주오’가 시청률 2%대로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방송한 ‘날 녹여주오’ 최종회는 시청률 2.3%(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날 녹여주오’는 냉동인간이 20년 만에 깨어나 펼치는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배우 지창욱의 복귀작이자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 있는 그녀‘ 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매끄럽지 않은 전개가 이어지며 시청자의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영 내내 시청률 1~2%대에 머물렀다.

후속작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