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9일, 다인면종합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다인면종합복지센터 준공식과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다인면은 지난 2014년부터 총 68억원을 투입해 서릉1리‧서릉2리‧도암1리‧송호3리에 △다인면종합복지센터 건립 △소재지 간판정비 △마을 공동주차장 설치 △비봉산 순환도로 가로수 정비사업 등을 추진했다.
다인면종합복지센터는 부지면적 3519㎡에 건축면적 568㎡로, 지상 1층에는 찜질방과 다목적 식당이, 지상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연서회,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다인면종합복지센터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이 한마음 되는 축제의 장으로 준공식뿐 아니라 통합신공항 유치기원 퍼포먼스, 초청가수와 주민노래자랑 등도 함께 펼쳐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정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