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21일 인적쇄신안 발표 예정...현역의원 최대 50% 총선 공천 컷오프

한국당, 21일 인적쇄신안 발표 예정...현역의원 최대 50% 총선 공천 컷오프

기사승인 2019-11-21 11:13:19

자유한국당이 21일 현역 물갈이 폭을 담은 인적쇄신안을 확정해 발표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총선기획단 회의를 열어 공천 기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준안에는 현역 의원을 최대 최대 50% 이상 컷오프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당은 공천 시 당무감사, 여론조사, 면접 등에서 얻은 점수를 계량화해 '시스템 공천룰'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전날 단식 농성을 시작하면서 “당을 쇄신하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저에게 부여된 칼을 들겠다”며 고강도의 인적 쇄신 의지를 밝혔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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