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서울비즈니스라운지 공항로 무역클럽’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울비즈니스라운지 공항로 무역클럽'은 국내에 거주하는 유통·무역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세미나&네트워킹 행사로, 지난 6월 27일부터 매 달 격주 1회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N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유진오 대표의 ‘월 1억 쇼핑몰 매출 만드는 노하우’ 세미나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년 MD경력을 가진 유진오 대표는 삼성카드, 롯데홈쇼핑, 마리오 등 유통 대기업에서 일한 경력을 토대로 상품 기획 및 유통 마케팅 등 쇼핑몰 매출 향상 노하우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네트워킹, 다양한 무역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은정 강사의 ‘무역할 때 반드시 필요한 비즈니스 한국어’, 정유정 대표의 ‘탑셀러에게 배우는 글로벌셀링 실무노하우’ 등 ▲해외무역 ▲상품소싱 ▲유통·마케팅 ▲세무·관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SBA 김용상 마케팅본부장은 “무역인 역량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반이 되고자 개최한 서울비즈니스라운지 공항로 무역클럽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무역 비즈니스 공간 지원 ▲상품 소싱 지원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무역 자문 서비스 ▲역량 강화 지원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외 서울비즈니스라운지는 6월 개소 이후 6개월 간 7,000여 명이 다녀갔다. 공유스페이스·미팅룸·OA·와이파이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무역 전문 자문 서비스·네트워킹·세미나 등의 각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 중소 제조·유통사와 외국인무역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