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

경북도,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

기사승인 2019-11-28 16:02:37

경북도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서에서 개최한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전국 최다인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등을 휩쓸어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 환경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을 위해 2002년(18회)부터 매년 열고 있는 우리나라 옥외광고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 200여점이 경쟁을 펼쳤었다.

공모 결과 경북이 출품한 28개 작품 중 T=광고(김성훈)의 ‘한옥카페 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개미광고(권인준)의 ‘천마의 꿈’은 행정안전부장관상, 백산광고기획(정원표)의 ‘국수 愛’와 라인광고(김주환)의 ‘빈티지음악감상실 울림’이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체 수상작 50점 중 13개 작품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들 수상작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전시된다.

강성식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2016년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과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도내 옥외광고인들의 남다른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옥외광고산업 발전과 디자인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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