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外 고려·HDC

기사승인 2019-11-29 09:36:13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대림산업의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 백운연립2단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분양에 나선다. HDC그룹은 베트남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롯데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년주택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의무 임대 기간인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연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이하의 임대료로 전체 오피스텔 물량의 60%이상을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하는 형태다.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4년차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2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년, 2년차 각 연차별 첫 1개월의 월임대료 공제)을, 8년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4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년, 2년차 각 연차별 첫 2개월의 월임대료 공제)을 제공할 예정이다.

표준형 기준으로 임대보증금은 1500만원이며 월임대료의 경우 33만6000원~41만7000원 수준이다. 계약금도 1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고려개발, 안산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분양

대림산업의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백운연립2단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의 주택 전시관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450가구 규모다.

안산시 단원구는 비규제지역이다. 주택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일반분양 전체 물량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인 만큼 40%는 가점제, 60%는 추첨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1년 9월로 예정하고 있다.

HDC그룹 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