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장중 2100선 추락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장중 2100선 추락

기사승인 2019-11-29 11:54:39

코스피가 29일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2100선 밑으로 추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22p(1.10%) 하락한 2095.3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93p(0.33%) 오른 2125.53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는 22.80p(1.08%) 하락한 2095.80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243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1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932억원, 기관은 2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22일 2,093.99를 기록한 이후 5거래일 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2p(-0.83%) 하락한 634.86을 나타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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