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2019년 전국 VE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경북도개발공사, ‘2019년 전국 VE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9-11-29 16:03:11

경북도개발공사는 29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전국 VE경진대회’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전국 VE경진대회’는 스마트건설을 향한 가치공학(VE)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분야의 가치공학(VE)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성능개선⋅가치개선 효과, 경제성, 수행 내용 충실성에 대한 심사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에서 공공부문 13팀, 민간부문 8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경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안정적인 상수를 공급하는 2단계 배수지의 실시설계 VE를 통해 아이디어 40건을 반영해 성능 및 가치 14% 향상, 약 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참가했다.

대회 결과 경북개발공사는 수행내용의 충실성, 수행체계의 효율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종록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가 추구하는 가치공학(VE)의 변화되는 패러다임에 중점을 두고 원가절감의 경제성보다는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성능 및 가치향상에 초점을 둔 VE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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