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 받은 현직 경찰 간부가 입건됐다.
30일 전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목포경찰서 소속 A모(56) 경정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효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