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럽과 중·남미 국가들에게 실속형 저가폰 ‘LG K50S’와 ‘LG K40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모델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200달러대로 가격은 국가별로 다르게 정해진다.
K50S는 6.5형 디스플레이, 40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후면 1300만화소의 표준카메라, 500만화소의 광각 카메라, 200만화소의 심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K40S는 6.1형 디스플레이, 35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후면 1300만화소의 표준카메라, 500만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두 제품은 모두 합작 개발생산(JDM)방식으로 생산됐다. LG전자가 제품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후 제품설계, 부품조달 등은 외부 업체와 협력해 공동 진행하며 생산은 외부 업체가 전담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존 저가 제품 위주 스마트폰 외주 생산을 내년부터 중가 라인업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