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성주출신 3선인 정영길 의원(사진)이 선출됐다.
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달 28일 문경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의원연수를 갖고 도기욱 대표의 뒤를 이은 신임 원내대표로 이와 같이 결정했다.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연말까지이며, 추후 원내대표단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원내대표인 정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놀이공간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범죄없는 환경설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의 지형적 특성과 실정을 감안한 청년 일자리창출에도 주력하는 등 경북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길 원내대표는 “독선과 독단의 리더십이 아닌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겠다.”면서 “당과 지방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중앙당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교량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성을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