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북지역 여성경제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리더십스쿨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여성경영인의 미래지향적 사고를 높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리더십스쿨은 분야별·품목별로 전북 여성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요를 파악해 참여자들을 모집했다. 

강의는 ▲보전 소송 ▲재무제표 보는 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유 튜브 홍보 마케팅 등의 실무적인 내용을 주제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여성경영인들의 애로사항도 해소하고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향후 전북, 전남, 광주, 제주 여성 경제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CEO 멘토링 데이 ▲국내외 무역 애로사항해소 및 지원 ▲호남 여성 스타트업 글로벌 혁신데이 등 다양한 주제로 리더십 스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