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천 감천 조류인플루엔자(H5N2) 저병원성 확인

경북도, 김천 감천 조류인플루엔자(H5N2) 저병원성 확인

기사승인 2019-12-03 09:51:59

경북도는 지난달 25일 김천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2형)로 최종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 반경 10km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차단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특히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인 만큼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시설 정비와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를 도포하고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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