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무원 노조위원장 김진환 주무관 선출

임실군 공무원 노조위원장 김진환 주무관 선출

기사승인 2019-12-03 15:34:47

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노조위원장에 김진환(42·건설과) 주무관이 당선됐다.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치러진 제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투표 조합원 457명 중 248표(54%)의 지지율로 김진환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신임 노조위원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

김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성과급제 폐지 참여, 만 5세 자녀를 둔 직원 육아시간 출퇴근 시 활용, 노조 적립금 5억원 사용개선 추진, 노조회비 분기별 공개 등을 내걸었다.

김진환 당선자는 “신뢰와 봉사, 성실과 겸손으로 부족한 것들을 채워 조합원들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올해 초 터널 안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위험에 처한 차량을 보고 구조에 나서 전국 언론에 의인으로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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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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