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주택금융공사와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가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감정원, 주택금융공사와 주거복지 업무 협약
한국감정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한국감정원-한국주택금융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민·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부동산시장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의 부동산정보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한숙렬 한국감정원 상임이사는 “이 협약을 통한 부동산·주택금융 정보의 융합으로 서민 주거복지의 사각지대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부동산 시장정보의 확대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진주 본사에서 ‘2019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5회째를 맞는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은 최근 1년간 입주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고객이 직접 품질과 하자처리율, 친절도 등을 평가한 점수를 반영해 우수 업체와 현장관리인(소장)을 시상한다.
올해는 평가대상을 장기임대주택단지까지 확대해 최근 1년간 입주한 총 61개 단지 4만6918세대를 평가한 결과, 건설업체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화성산업을 포함해 8개 업체가, 지급자재업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넥시스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한 건설업체 소장 부문은 7명이, 지급자재 소장 부문에서는 4명이 선정됐다.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와 함께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현장소장 부문 수상자에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