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전북지역 14개 시군 대표축제 빅데이터 분석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는 전북도가 시행했다.
김제지평선 축제는 방문객과 전체 매출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문객 수는 50만8,000명으로 2018년 대비 260% 대폭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방문객은 지난해 10.9%에서 11.7%로 증가해 전국 단위 축제로 평가 받았다.
매출은 1천624억여원으로 조사돼 지역민의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면밀히 살피고 분석해 오는 2020년 지평선축제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