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첫 라면을 끓일 장소는 지리산이었다
6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라끼남’에서는 지리산 등반을 하며 막간 음식을 먹는 강호동의 등반기가 6분이라는 파격 편성으로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제작진과 회의에서 "지인들에게 '언제 라면이 제일 맛있냐'라고 물어보니 '배 고플 때'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강호동이 가장 맛있게, 고단하게 라면을 먹는 방법"이라며 지리산 등산을 추천했다
지리산 주차장에 도착한 강호동은 1박 2일 간 끓여 먹을 라면으로 안성탕면 4개와 육개장 컵라면 1개를 골랐다.
강호동은 짐을 챙겨 본격적인 지리산 등반에 나섰다가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라끼남'은 라면이 잘 어울리는 장소라면 어디서든 끼릴 준비가 되어 있는 강호동의 활약을 보여주는 예능.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또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