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들이 새로운 취업기회를 얻고 당당히 재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고용복지+센터,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일자리 박람회는 사전면접 예약자 및 행사참여 구직자 등 약 1000여 명이 부광여객, 대신알루텍, 드림토탈씨스템, 휴먼스토리FS, 태원이엔지 등 구인희망기업 20개 회사와 함께 한다.  

이날 현장 채용관에서는 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접수가, 홍보관에서는 우수기업 홍보, 일자리사업 소개, 고용지원사업 안내가, 행사지원관에서는 이력서 등 각종 문서 지원, 일자리 및 기업정보 검색대가,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노무법률상담 등이 진행된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들이 퇴직자들의 숙련된 노하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구직자들은 인생 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종합 일자리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