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의 정규앨범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가 발매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를 점령했다.
백예린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1위 감사하다. 한국인 최초 영어가사로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건 자랑해도 되는 거겠죠?”라며 “다른 곡들도 15곡 차트 진입, 다른 곳에서도 전곡 차트 진입. 모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2CD로 규모가 큰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백예린의 소속사는 “이번 정규앨범은 총 18곡중 17곡이 영문 가사이며 국내 가요 중 영문 가사곡이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한 일은 최초 사례”라고 전했다.
평소 절친한 선배 가수 선미 역시 이날 SNS에 "사랑하는 예린아 너무 축하해♡"라며 백예린의 1위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백예린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 블루 바이닐을 설립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