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차 산업혁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개최

안양시, 4차 산업혁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19-12-12 14:40:59

경기도 안양시는 12데이터 가치사슬 활성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3대 전략을 4차 산업혁명의 밑그림으로 제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및 신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촉진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9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해 약 6개월 만에 나온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로드맵으로 체계적 데이터 축적과 개방 및 활용, 인공지능 산업기반 구축, 4차 산업분야 제도적 기반구축과 인력양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생태계 조성을 위해 5G 기반 콘텐츠 산업을 육성시키고 청년지원 시설을 확대하며, 기업의 실증지원과 스마트시티 운영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거버넌스 구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체감 분야로 미세먼지 모니터링, 스마트가로등, 드론 활용 재난·재해 감시, 5G기반 도로관리, 지능형 횡단보도 및 대중교통 지원, 로봇 활용 한국문화 교육,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IOT수도요금 측정 등 33가지 과제도 예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분야 촉진의 필요성, 안양의 뛰어난 인프라 구축실태와 적합성 그리고 스마트센서 산업 육성을 통한 경기도 산업 간 가치사슬 형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의 최종 목표는 시민행복"이라며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 추진과 과학기술 육성으로 스마트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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