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 두 딸 아빠됐다

배우 오만석, 두 딸 아빠됐다

배우 오만석, 두 딸 아빠됐다

기사승인 2019-12-12 22:15:28

배우 오만석이 최근 딸 아이를 품에 안으며 두 딸의 아빠가 됐다. 

12일 오만석의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TV리포트에 “오만석 씨가 지난 8월 둘째를 득녀했다”며 “다만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 본인이 자세히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지난 2007년 조상경 영화 미술감독과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10년간 혼자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16년 사랑이 찾아왔고 2017년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오만석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지난해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하며 부부가 됐다.

당시 소속사측은 “아내분이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뮤지컬계 후배라는 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오만석은 재혼한지 2년여만에 두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그간 싱글 대디로 고생한 오만석을 향한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오만석은 오는 14일 방송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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