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3일 전국 8개 지역, 30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위생사·보건교육사·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41회 위생사 국가시험은 전체 9624명의 응시자 중 5630명이 합격해 58.5%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석합격자는 220점 만점에 208점으로 성균관대학교 박병규씨가 차지했다.
제11회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은 1급 전체 17명 중 9명 합격, 2급 82명 중 39명 합격, 3급 1467명 중 735명이 합격했다. 1급 시험 수석합격자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재민씨가 차지했고, 2급 시험은 이화여자대학교 김정아씨, 3급 시험은 경북대학교 노준우씨가 수석합격했다.
제3회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은 1급 전체 305명 중 182명 합격, 2급 385명 중 335명 합격, 3급 9명 중 8명이 합격했다. 1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평택대학교 김상우씨였고, 2급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전주대학교 오혜은씨, 3급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문경대학교 김경희씨가 차지했다.
이번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로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