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대 경영인 구자경 명예회장의 빈소는 지난해 구본무 회장 별세 때와 마찬가지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14일 LG그룹은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문객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받기 시작할 예정이며 외부인들의 조문과 조화는 공식적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
빈소 준비가 끝나면 LG그룹과 희성그룹, 분리된 GS그룹 등 일가를 중심으로 조문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