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김찬용 도슨트와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해 관객들과 미술로 소통하는 ‘아트톡(Art talk)’을 연다.
김찬용 도슨트는 12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자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1세대로서 풍부한 미술 지식과 전달력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스타 도슨트다.
이번 ‘아트톡’에서는 12년간 도슨트로 활동하며 기억에 남았던 전시를 통해 국내 미술현장에서 도슨트의 역할과 현실, 그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우철 도슨트는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해설로 유명해지면서 그의 해설을 듣기 위해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정 도슨트는 ‘아트톡’ 2부 순서에 출연해 2019년 화제의 전시 ‘베르나르 뷔페展’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까지 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